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있는 순창군민들이 순창군과 분당 서울대 병원간 진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우선 제공받게 됐다.
지난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3층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등 장수지역 5개 자치단체장과 강흥식 분당 서울대병원장, 박상철 서울대 노화및세포사멸연구센터소장, 이정재 서울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고령화시대에 대비 순창군을 비롯한 장수지역 자치단체와 분당 서울대병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장수벨트 지역내 장수노인에 대한 연구 및 진료, 의료사업 자문, 교육 및 학술지원 등으로 노인의학 발전 도모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서울대 병원측은 앞으로 순창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응급환자의 진료 및 환자관리, 진료회신 서비스, 입원환자의 회송 등 순창군민에 대한 우선 진료와 응급구호시스템 등 종합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순창군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 군수는 “순창군은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렇게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서울대 병원과의 진료협약 체결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전 군민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진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전국 제1의 장수고을로서의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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