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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기해나가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기초생활수급대상 집수리사업 수혜자 157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대상자를 현지방문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직접 수렴하여 금년도 집수리사업 시행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년동안 집수리사업 수혜자들의 요구사항 및 문제점을 면밀히 수렴하여 수급권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년도에 1억2천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보일러 설비, 지붕보수, 도배장판, 기타 생활편의 시설 설치분야 등의 집수리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대상자를 선정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