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장류품질 고급화와 주민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콩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논콩 재배면적이 당초 목표량보다 초과 달성됨으로써 군의 장류산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올해 콩 재배면적 확대 목표량은 논콩 200ha, 밭콩 300ha 등 총 500ha이다.
이중 올해 초부터 군이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논콩 재배면적 확보 결과 당초 목표량보다 6ha가 많은 206ha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장류관련 군 시책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국 장류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순수 순창산 콩을 이용한 장류의 품질 고품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 단위 마을좌담회와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을 병행해가며 콩 재배면적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함께 논콩 생산 장려를 위해 10a(300평)당 20만원 지원과 밭콩 부산물 퇴비 50%지원, 파종기 등 4종 25대의 기계구입에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당초 목표량을 훨씬 초과 달성한 것 같다”면서 “농가수익증대는 물론 대단위 콩 재배단지 조성으로 인한 녹색 자연관광단지 효과도 창출하여 장류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지역농협 및 고추장민속마을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순창 장류 브랜드의 성공적인 기틀을 마련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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