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선정한 청정 양잠단지에 김제·순창군이 선정됐다.
전북도농업기술원 원종사업소에 따르면 농업과학기술원과 각 자지단체 잠업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청정지역 평가단이 지난해말 전국 10개 지역에 대한 현지 답사 결과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도내에서는 김제와 순창군이 청정지역으로 뽑히게 됐다.
청정 양잠단지로 선정된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일원은 기존 뽕밭에 50ha 규모의 양잠 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게 되는데 이 지역의 경우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여건을 갖춘 산간 오지로 손꼽히고 있다.
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도 이번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300ha의 뽕나무밭이 조성되며 오디 가공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도에 청정 지역으로 선정된 진안·부안군은 누에타운 건립 등이 추진되면서 잠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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