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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내년도 자율사업과 공공사업 등 농림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농정심의회를 통해 총36개 사업을 심의하고 이들 사업을 내년도 농림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에 예산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도와 중앙부처를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설명을 하기로 했다.

추진되는 사업은 농촌관광휴양사업 13억원과 농기계구입 22억원, 농기계수리장비 22억원, 농기계보관창고 2억원, 토양개량사업 3억원, 친환경농업지구사업 4억원, 표고생산기반조성 7억원, 단기임산물생산 16억원, 축산분뇨처리시설 5억원, 후계농업인육성 30억원, 농지매사업 22억원, 논농업직접지불사업 33억원과 쌀생산조정제 9억원,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6억원, 조림사업 40억원, 육림사업 10억원, 산림조합육성 10억원, 새기술보급시범사업 9억원, 기타 53억원 등 이다.

한편 대상사업에 대한 재원은 융자가 123억원(39%)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비 119억원(37%)과 도비 13억원(4%), 군비 24억원(8%), 자담 37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