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진안군 견적입찰 1000만원으로

진안군이 이전 3천만원 이상∼1억원 이하(전문공사 7천만원)로 정했던 견적입찰 방침을 바꿔 1천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사업발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잡음이 많았던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될 전망이다.

 

그러나 관내 등록된 건설업체가 50개에 이른다는 점에서 1천만원이상의 견적입찰이 업체들간의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관내 견실한 업체마저도 입찰을 통해 사업을 배정받지 못하면 운영상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은 견적입찰 하향조정을 반기는 눈치다.

 

군관계자는 “견적입찰 하향조정은 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실시되는 방침이다”라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달부터 실시되는 견적입찰 방식이 관내 건설업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