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김운회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최근 상조회를 열고 제대를 앞둔 유강경찰초소 권혁민 상경(22 경북 구미시)이 복학비과 생활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
경북 과학대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한 권 상경은 집 근처 스님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고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한뒤 입대해 오는 9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나 적잖은 복학비 마련으로 고심해 홨다는 것. 제대후 학비 및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을 해온 권 상경은 단 한번도 이를 내색하지 않고 늘 밝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권 상경은 “자신보다 어려운 대원들이 더 많을텐데 도움을 받게돼 미안하다”면서 “제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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