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꽹가리, 징, 장구, 북, 소고가 각각 고유소리 내며 하모니를 이룰때 우리 전통놀이인 풍물의 진가를 맛 볼수 있듯이 주민들의 좋은 생각들이 하나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간다는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사는 이동주(59)씨.
처음엔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한 국악 악기(國樂樂器).
“국악 악기를 하나, 둘 섭렵하면서 우리것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시작했다”는 이 씨는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국악에 묻혀사는 생활을 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밤 시간에는 유등면민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낮 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밤 시간에는 순창국악원에서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락을 전수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이 씨는 “임실 필봉 굿과 남원굿이 유명하듯이 우리(순창)의 굿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성장 과정에서 늘 우리가락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이 씨는 “젊은층에서의 우리가락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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