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추진중인 기구조직 개편(안)이 도시건축과를 도시과와 건축과로 각각 분리 운영하는 등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의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를 개정, 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잠정 확정한 기구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한시기구(자치지원과)폐지에 따른 여유기구과를 개편, 자치지원과를 폐지하고 자치지원담당은 총무과로 이관(주민자치담당)하며 고충민원담당은 총무과 시정담당으로 업무를 이관할 방침이다.
여유기구과 개편과 관련, 도시건축과를 도시과와 건축과로 각각 분리하고 산업개발국 산하에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과에는 현 총무과의 민방위담당과 건설과 방재담당, 국가기반담당이 옮겨와 3개 담당(계)으로 운영된다.
또한 종합민원처리과는 종합민원과로, 부동산관리담당은 토지관리담당으로, GIS팀은 지리정보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이밖에도 담당기구 개편차원에서 모악산관리담당이 현 도시건축과 소속에서 농림축산과로 소속이 변경되며 총무과에 공무원단체담당이 신설되고 기획감사담당관실의 혁신분권담당은 존치된다.
한편 도시건축과가 도시과와 건축과로 분리됨으로 인해 기술직 사무관이 한자리 늘어남에 따라 행정직의 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그 동안 행정직과 건축직 등 복수직으로 돼 있던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장 자리는 행정직이 관리할 수 있게 단수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시가 추진중인 기구조직 개편(안)은 금년 상반기 정년을 맞는 사무관과 한시기구 시한이 6월임을 감안해 볼때 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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