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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농업인 보금자리 마련

순창 농업인회관 준공이 28일 순창읍 교성리 현장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식 테이프 커팅 장면. (desk@jjan.kr)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인 회관이 지난 28일 준공식을 갖고 각종 정보교환 및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순창읍 교성리에 위치한 현 농업인 회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서정의 농업경영인중앙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학습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회관은 총사업비 13억원(국비5억, 군비5억, 특별교부세1억, 자담2억)이 투입된 240평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식당, 2층 예식장 겸 농업인교육장, 3층은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의 사무실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오늘 농업인 회관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속에서 농업인 단체간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새로운 첨단 영농기법의 습득 장소로 활용돼 우리 순창농업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경영인 가족에 대한 특별교육 및 화합행사가 열려 친환경 교육과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회원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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