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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가막리 '녹색·농촌체험' 최우수 마을

금강상류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진안읍 가막리가 2006 녹색·농촌체험마을 심사에서 전북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공무원과 학계, 농촌관광 전문가,농업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내 19개 녹색·농촌마 신청 대상 마을을 심사한 결과 가막리를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했다.

 

이에 가막마을은 내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됨은 물론 친환경 농업과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사업계획의 적법성과 사업의 타당성, 주민의지 등을 심도있게 실사했다.

 

심사결과 진안읍 가막마을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특화 체험·체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가막마을이 33가구중 25농가가 농촌체험마을 추진에 참여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농사체험활동과 여름산골 학교운영, 농가체험(장류 담그기), 환경농업체험, 주말농장운영, 가족낚시 축제 등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가막마을의 농촌체험마을 추진을 위해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가막리는 2006년도 부터 도시민유치를 위한 마을공동 여가·체험 기반시설과 마을경관조성 및 생활기반시설 등을 갖춰 자연경관과 농촌의 특색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탈바꿈 되게 됐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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