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동호해수욕장 해안 사방사업을 이달중 착공,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 해안보호시설은 1968년 취로사업으로 축조된 후 수십년이 흘러 방치할 경우 해안이 침식되고, 해안에서 자라고 있는 300여년생 해송도 고사될 위기에 있다”며 “고창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의 하나인 동호해수욕장을 살리자는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해안사방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6억원. 군은 지난해 산림청을 방문,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소요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사업비 확보와 함께 전북산림환경연구소의 협조로 설계를 완료하고, 해리면 광승리, 동호리 구간 공사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10월로 설정되어 있으나, 7월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돌쌓기를 우선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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