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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평선캠프' 마련

“아빠, 벼는 어떻게 자라나요?, 엄마, 가마솥에 밥은 어떻게 짓나요?”

 

어린이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한번에 날려 줄 농경체험캠프가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다.

 

김제시가 2005년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교관 및 외신기자 등을 초청, 국내최초로 농경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국제친선클럽과 (주)레저리더가 주관, 28일과 29일 1박2일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하는 제1회 김제 지평선캠프에는 외교관 및 외신기자 가족 등 외국인 150여명과 내국인 참가자 400여명 등 500여명이 참가,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지구촌 가족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힘든 노동 뒤에 맛 보는 들녘에서의 꿀맛 같은 새참의 의미를 되새겨 줄 금번 행사는 다른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농경문화에 대한 체험을 위해 모내기 체험과 새참먹기, 전통 연 만들기, 민속놀이 5종 경기 등을 재미있게 구성하고 캠프 솜씨자랑, 캠프파이어 등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모내기 체험 이벤트와 벽골제 연날리기, 캠프요리 솜씨대회, 가마솥밥 짓기 체험, 캠프파이어 등이 열리고 마지막날인 29일은 민속놀이 5종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사람들은 지평선축제 명예홍보가족으로 임명 돼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평선축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참가문의는 (063)540-3324, (02)6257-3500, www.withL2.com 으로 하면되고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며 텐트와 취사도구, 여벌옷, 구급약, 식재료 등을 준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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