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제 지평선쌀에 대한 밥맛 평가대회가 열려 시민은 물론 생산단체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시는 3일 낮 12시, 시청 구내식당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 임형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평선쌀 품질관리위원, 지평선쌀 생산 농협장, 농업관련 단체 및 임원, 시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쌀 식미테스트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미테스트 시식회는 지평선쌀을 공동 브랜드로 출하 하고 있는 관내 금만농협과 부량농협, 진봉농협, 김제농협 등이 생산한 쌀을 시중 유통매장에서 무작위로 구입, 밥맛을 비교· 평가하여 그 순위를 부여했다.
또한 분기별로 지평선쌀 식미테스트를 전문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의뢰, 평가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생산업체 재배면적 배정시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고품질 지평선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쌀알이 윤기가 흐르고 미질이 좋아 맛과 찰기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지평선쌀은 매년 지속적인 판매신장(지난해 동기 대비27% 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홈플러스, 롯대백화점 등 대형 매장에서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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