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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금구초등생 52명 '평화의 집' 체험봉사활동

초등생들의 가야금공연. (desk@jjan.kr)

김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문수)는 14일 학생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오봉리 소재 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총 38명이 생활하고 있는 평화의 집은 현재 8명이 몸이 불편해 병원신세를 지고 있고 나머지 30명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금구초등학교 학생 52명은 그 동안 학교에서 틈틈이 익힌 가야금과 리코더, 판소리, 무용 등의 공연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설거지와 어깨 주무르기, 말벗 되어드리기, 주변 제초작업 등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체험화 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문수 교장은 “금번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부분 농촌학교가 학생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과 대조적으로 금구초등학교는 금년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학급이 늘어나는 등 학생수가 증가하여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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