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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호남농업연구소-김제 수록마을

"도농결연 모델 만들 터"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해 친밀한 교류를 갖고 상호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는 모델이 제시 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제시 백산면 수록마을과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정광용)는 14일 수록리 천지원 농장에서 호남농업연구소 관계자 30여명과 김제시 관계자 10여명, 주민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향후 친환경 선도마을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농업기반공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 1사1촌운동 자매결연식’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농진청 관계자는 수록마을을 친환경마을로 정착시키기 위해 신품종 및 새기술 조기보급과 친환경 유기농업 현장 실천기술 등을 중점 지원키로 약속했다.

 

또한 영농현장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수기 영농상담을 실시하고 연구소 직원과 가족 등을 모태로 한 농촌체험 확산,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상호교차 방문행사 등을 펼치기로 하고 영농교육 현장에 필요한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을 이날 수록마을에 기증했다.

 

수록마을은 타 지역에 앞서 이미 친환경농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농림부로 부터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비 1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 받았다.

 

수록마을 관계자는 “ 금번 자매결을 통해 한국농업의 산실인 농진청 호남농업연구소로 부터 친환경농업 기술을 지원받음으로써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농촌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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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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