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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 선정

은천마을 줄사철나무군락 8000만원 지원받아 추진

2005년 전통마을숲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에서 복원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desk@jjan.kr)

진안군(군수 임수진)은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2005년 전통 마을숲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원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에 군은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 숲을 줄사철나무군락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생활공간인 마을숲을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인데 전국적으로 복원가치가 있는 대상지를 선정해 녹색기금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5개지역에서 신청했으며 진안 은천 마을숲을 포함한 9개 지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박진표씨(50·진안읍 가림리)는 “그동안 숲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남다른 노력이 결실을 얻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은천마을의 아름다운 숲이 복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진 군수는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진안다움을 살린 숲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숲을 복원해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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