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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운일암반일암 개장

가족 단위 물놀이 위한 수중보 설치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에 야간 무지개 조명이 켜지는 현수교와 수중보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desk@jjan.kr)

도내 여름철 대표적 관광지인 운일암반일암이 2일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건설된 운일암반일암 현수교(반일암 무지개다리)와 수중보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반일암 무지개다리는 아치형으로 무지개 모양을 이루있으며 야간에는 무지개 색깔의 경관조명이 점등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7∼8월에는 일몰에서 오후 12시까지 점등하며, 비성수기에는 일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점등할 예정이다.

 

또한 수중보가 만들어짐으로써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보수하고 주차장을 개선했으며 경찰은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운일암반일암 이동 파출소를 개소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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