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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25개 보육시설 영양관리사업

순창군이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내 25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및 금연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쌍치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유아 영양교육은 식품구성탑을 이용해 올바른 식품선택과 식사예절을 교육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의 영양지식과 예절능력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실시하는 금연교육은 담배의 해로움을 폐모형과 비디오를 통해 흥미진진한 시청각교육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려서부터 흡연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스티커 놀이와 시각적인 자료를 통한 교육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아 아이들이 무척 흥미있어 하는 것 같다”며 “군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해 영양정보 및 금연에 대해 알기쉽게 조기 교육을 해주니 더없이 고맙고 교육의 질도 한단계 높아진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생 생활습관을 좌우할 성장단계에 있는 유아들에게 지속적인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보다 효율적인 교육성과를 꾀하기 위해 앞으로 보육시설 관계자들의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경에는 시식회를 통해 실제 식품에 대한 선별능력을 길러주고 어린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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