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수해복구와 앞으로 닥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비 10억26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비비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도로와 농기계, 가옥침수 지역, 마을 간이 상수도 복구 등에 사용됐다.
사용 내역을 보면 동향면 능금선과 진안읍 어은선 복구를 위해 9900만원을 투입했으며, 2차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제방 유실지역의 응급복구를 위해 5억6400만원이 지원 됐다.
또한 농기계 침수를 입은 진안읍과 동향면,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등 30여개 침수마을에 농기계 수리팀을 긴급 투입했으며, 부품 구입자금으로 21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주택침수를 당한 가구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보일러 수리비 12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마을간이상수도 복구에 1억2800만원을 지원해 식수난을 해결했다.
한편 군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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