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건의문 채택 정부대책 요구
진안군의회(의장 고재석)는 2일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수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특별재해지역 선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진안군은 지난달 3일 64년만에 최악의 자연재해로 인해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행했고, 피해범위가 방대해 전국 최하위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는 응급복구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건의문의 내용은 첫째, 수재민의 구호와 피해지역에 대한 완전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라.
둘째, 피해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하라.
세째, 농작물 보상기준을 현실화하고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보상기준을 마련하라 등이다.
한편 채택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의장, 행정자차부장관, 소방방재청장,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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