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고 몸도 훨훨 마음도 훨훨 세상속으로’.
전국 장애인들의 화합의 무대인 제1회 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 좌식 배구대회가 5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와 엄주완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등 선수 500여명도 참석했다.
임실군장애인연합회 손주완 회장은“오늘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살아 가는데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와 2부리그로 나눠 펼쳐진 이날 경기는 지역별 대표로 광주광역시를 비롯 경북 청도 파워불스 배구단 등 모두 9개팀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임실읍에 소재한 나래식품은 장애인들을 위해 만두시식회를 제공했고 왕관표 및 지정환 임실치즈피자는 물품을 지원했다.
이밖에 임실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실지사도 혈압체크 등 간단한 의료지원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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