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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2농공단지 기업입주 쇄도

3만1700평중 2만2000평 분양...홍삼한방특구 기대

하늘에서 본 진안 2농공단지. (desk@jjan.kr)

진안 제2농공단지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잔여블록에 대한 입주상담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밝은 빛을 비추고 있다.

 

25일 진안군 지역특산과에 따르면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분양대상 25블럭 3만1700평 중 20개업체 19개블럭에 2만200여평이 분양되었다는 것.

 

또 20개 분양업체 중 현재 14개업체가 가동중이며 3개업체는 건축 중, 3개업체는 준비중에 있다.

 

한편 미분양된 6개블럭에 대해서도 입주상담이 이어지는 등 관련업체들이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다.

 

이는 진안제2농공단지가 익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한 데다 다음달 지정이 예상되는 홍삼·한방 특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입주업체중 참식품, 진안고려홍삼, 십자당 영농조합법인, (주)섬진강 토종마을, (유)마이더덕 식품, 진안 마이산 복분자, 밀알식품, 마이식품, 마이산 오디주 영농조합, (주)초록 등 10개 업체는 계약재배한 지역농특산물을 가공, 진안 브랜드 상품으로 생산·판매 하고 있다.

 

진안제2농공단지는 지난 2003년 국비 30억9천만원, 도비 2억2천만원, 군비 27억2천만원 등 총 60억3천만원을 투자해 조성하였으며 평당 분양가는 7만8900원이다.

 

이에 군 상공경제담당은 “제1농공단지가 모두 분양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제2농공단지도 80% 가까이 분양돼 제3농공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전북도와 협의에 나서는 등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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