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가 지난달 30일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양승종 의원(동계면 출신)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06년도 새해 예산안 및 각종관리기금을 비롯한 군유재산관리계획안(10건) 등 심사를 마쳤다.
2006년도 순창군 예산안의 예산규모는 금년도에 비해 9.5%가 증가한 1,516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441억원으로 이중 자체재원은 131억원(지방세 44, 세외수입 87), 의존재원은 1,310억원(지방교부세 835, 재정보전금 8, 국도비보조금 467)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1,441억원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행정비 412억원, 사회개발비 602억원, 경제개발비 386억원, 민방위비 5억원, 지원및기타경비 36억원으로 편성됐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금년도에 비해 14.2%가 증가된 75억원으로 회계별로 보면 상수도사업 22억원, 의료보호기금 3억원, 새농촌육성기금 50억원으로 편성됐다.
양승종 위원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얻어진 각종 민원, 주민숙원사업과 시대 변화에 따른 군정발전 시책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심사를 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심사 방향을 군민 복지증진과 소득향상으로 정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새로운 비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하는데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은 오는 19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새해 예산안 심사 법정기일은 오는 20일로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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