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없어
올해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넘는 제품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고창출장소 이병국 담당자가 전국 농관원 134 기관 가운데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률을 혁신적으로 낮춘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김병열)는 26일 “올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 15개 품목 499건에 대한 정밀분석과 간이분석을 실시한 결과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농약 잔류분석, 토양 내 중금속 이온, 아플라톡신 등에 대한 조사를 단계별로 실시해 왔다.
이같은 결과는 고창출장소가 ‘농약 안전사용 편람’을 제작, 농약과 관련된 홍보를 강화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다. 고창출장소는 “가지 수박 인삼 배 등 군내 주요 작목별로 농가에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안전사용 기준, 잔류 허용 기준을 책자로 만들어 현장지도에 활용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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