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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취학전 아동 홍역 예방접종

김제시가 최근 발생한 홍역환자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4∼6세때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들로 나타남에 따라 취학 전 아동들의 홍역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16일 김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홍역 환자들의 경우 4∼6세때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들로서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어 취학 전 아동들의 홍역 예방접종이 절대적이다는 것.

 

특히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 이상이 전염되는 강한 전염성 질병으로 2회 예방접종(만 12∼15개월, 만 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정부는 홍역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예방 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관계자는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생할에서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 해야 한다”면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역은 대부분 봄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지난 2000년과 2001년 사이 전국적으로 약 5만여명이 발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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