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4일 부터 23일까지 20여일간 쏟아진 폭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김제시는 그 동안 연인원 7128명과 예비비 1억원을 긴급투입,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다.
김제시의 경우 천연기념물인 성덕 왕버들 일부가 손실되는 등 4200만원의 공공피해와 주택 8동의 전파· 반파로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공장 48개소, 비닐하우스 609동에 21.3㏊, 인삼재배시설 199㏊, 축사 241동, 공장시설 29개소, 소상공인시설 45개소, 수산물증양식 1개소 등 286억89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청 외 12개 기관에서는 이 기간동안 1억4430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위로·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전에 위로금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면서 “늦어도 5월 중으로는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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