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대·특화산업 육성·정주기반 구축 등
김진억 임실군수는 “지난해는 새임실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뜻깊은 해”라며 “올해는 7대 역점시책으로 군민안정에 주력하겠다”고 새해 설계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실소도읍가꾸기에 대한 행자부 선정과 섬진강댐 정상화 타결, 임실치즈클러스터 등 굵직한 사업들을 해결한 것에 평가를 두고 있다.
김군수는 특히 참여정부의 주요 시책인 변화와 혁신, 지방분권 등에 임실군의 공직자와 군민이 적극 동참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치군정 운영과 특화산업 육성·농가소득 증대·정주기반 구축·균형발전·지역개발 등 7대 역점시책을 수립, 전력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른 자치군정은 기본을 대화행정에 두고 군정설명회와 현장방문, 군정 주요성과의 홈페이지 공개로 자치역량을 한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감사 청구제와 행정정보공개제도, 명예감찰관제를 정착시켜 투명한 행정운영과 예산안 사전공시, 전자입찰 확대 등 열린 행정 정착을 구축키로 했다.
특화산업과 농가소득 부문은 추곡수매 폐지와 쌀 협상 비준안 등으로 고통받는 농심을 위로키 위해 대안을 마련, 따뜻한 농정운영을 다짐했다.
40년 전통의 임실치즈는 치즈과학연구소와 가공공장의 생산기능, 치즈피아 지원기능의 클러스터화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즈밸리사업에 33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이앙기와 건조기 등을 농가에 보급, 친환경 농업지구 400㏊를 조성해 농가소득을 올리기로 했다.
김군수는 더불어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의 선진복지 구현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 생계안정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개발하고 아울러 293개 경로당에 다양한 시설지원 등 노인복지에 주력할 뜻을 강력히 시사했다.
하지만 임실군의 최대 현안문제는 해마다 1000명씩 감소하는 인구문제 해결로 향후 3년간 357억원을 투입, 정주기반 조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군수는 10개년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건 활용으로 특화전략 발굴에 주력키로 했다.
김군수는 “믿고 맡기면 임실군 발전을 위해 뭔가를 보여주겠다” 며“다양한 개발전략으로 안정된 군민생활을 반드시 일궈 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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