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관내 유아의 충치경험률이 56.3%로 전년대비 9.3% 감소, 군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2006년 구강보건실태조사 결과 유아의 충치경험은 56.3%로 전년도 65.6%에 비해 9.3% 감소됐으며 충치경험유치지수는 3.07개로 전년도 3.24개에 비해 0.13개 감소됐다는 것.
보건소는 그동안 진안읍에 소재한 제일어린이집 외 5개소의 유아 340명에게 보건소 체험행사와 개인별 구강검진 및 연령에 맞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 1회 불소겔 도포를 병행, 충치예방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 1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검진에서 관리가 필요한 아동 50여명을 선정, 오는 10일까지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건강한 유구치 및 6세 구치에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한다.
또 오는 3월에는 병설유치원생들까지 확대 실시해 충치예방으로 구강진료비 절감과 주민건강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관리 교육과 치아관리로 어린이 치아사랑 실천과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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