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안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 망월이 행사와 함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전통체험행사, 마라톤대회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천면 상리 전통테마마을에서 열리는 농촌전통체험행사에는 익산시 테마마을 및 도시민과 관내 외국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나물류, 약식 만들기 등 대보름 전통 음식 교육과 풍물놀이, 외국인 전통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행사가 열려 우리전통을 배우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2일 낮 진안읍내에서 펼쳐지는 마당밟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본행사로 군상리 고추시장에서 마당굿 공연, 망우리 굿, 뒷굿, 연날리기 등 정월대보름 망월이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국악협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 한해 소원을 빌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한편 이날 마라톤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담호 주변 호반도로에서는 전국마라톤협회에서 주관하는 ‘2006 전마협 진안마라톤축제’가 열린다. 진안군과 전북일보,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5㎞,10㎞, 하프, 풀코스의 4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개인 단체등 1500여 마라톤동호인들이 참여, 새 희망을 안고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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