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학선지구에 수요자 취향에 맞는 주거체류공간인 맞춤형 전원마을이 조성돼 인구유입 및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농림부에서 확정 발표한 2006년도 전원마을 조성사업 대상지구로 도내 3개 지구 중 동향면 학선지구가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균특보조 12억원 지방비 3억원 등 보조 15억원과 자부담 18억원 등 33억원을 들여 도로 및 농로 개설, 상?하수도시설, 3만㎡의 단지 조성과 주택 30동의 신축이 오는 2008년까지 3개년간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전국 귀농운동본부(사무처장 성여경)와 연계추진 하며 현재 부지확보와 25호 정도의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 전원마을조성사업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홍보, 입주 희망자를 모집해 50호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양지와 은퇴자 마을의 개념을 접목시킨 생활촌으로 조성해 도시민을 적극 유치, 인구유입 및 도·농 균형사회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에 입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신축자금을 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5%,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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