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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 해빙기 시설 등 안전점검

해빙기를 맞아 오지마을을 잇는 도로와 공사현장, 방재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임실군은 금주까지 해빙기 대비, 방재시설물 14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위해 5개반 16명의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주요 대상지는 34개소의 하천 제방과 25개소의 저수지를 비롯 오지마을을 잇는 도로의 절개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또 산사태 방지시설과 노후교량, 동절기 공사중지현장 등의 진입도로에 대해서도 붕괴방지 등을 위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정비불능 시설물에는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하천제방과 절개지 붕괴위험 등은 마대쌓기와 가배수로 설치 등에 힘쓰기로 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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