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평장보건진료소가 7일 임수진 군수, 서철동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평장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노후화로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욕구 충족에 미흡했던 노촌보건진료소를 주민들이 기부채납한 평장리 200여평의 부지에 50평 규모로 이전 신축한 것.
총사업비 2억5500만원를 들여 신축한 평장보건진료소는 기존 진료소 기능에 주민들 스스로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건강실을 설치해 만성퇴행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서 임 군수는 “전 공무원이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노년을 즐겁게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진안 만들기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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