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들어 친환경과 생산적 요소를 가미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7억4000만원을 투입, 모두 93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4일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61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 봄철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구성된 임실군은 올해의 산림계획을 경제수와 수원함양림, 큰나무 및 리기다갱신조림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량목재 자급의 경제수는 잣나무와 편백, 백합 등 7개 수종 61만4000그루가 조성되고 하천과 댐 주변에는 상수리와 자작나무 30만그루가 심어진다.
또 국도와 관광지, 주요 도로변 등 생활가시권에는 7년생 잣나무와 3년생 상수리나무 등 큰나무 2만200그루가 심어져 균형과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한편 식목기간을 맞아 임실군과 산림조합은 오는 31일 임실시장에서 군민들에 매실과 감, 밤나무 등 유실수 2000그루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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