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에서는 지난달 31일 지역특산품인 씨 없는 곳감과 연계한 식목행사가 펼쳐져 화제.
이날 식목행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봉학리 학동마을 으뜸마을 사업지에서 고욤나무 30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고욤나무는 이 지역 특산품인 씨 없는 감나무에 접을 붙이는데 이용되며 묘목의 자체생산으로 구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한편 정천면지역은 운장산자락으로 씨 없는 곳감 판매를 통해 매년 4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확대재배를 통해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과 산촌 종합개발사업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육홍기 면장은 “운장산자락의 맑은 공기가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농가소득 향상을 생각, 정성을 들여 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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