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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경선 반드시 실현...박종훈 상임공동대표

어제 발족 2006 지방선거전북연대

“민선 지방자치가 10년을 넘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5·31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일 발족한 2006 지방선거전북연대의 박종훈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들 간의 신뢰할 만한 약속이 뿌리내리는 원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각종 선거의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는 경선과정을 감안할 때 경선비용의 투명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들고 “이를 선거법에 규정하지 않아 ‘배(본선)보다 배꼽’(예선)이 더 큰 해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대한 선거법 규제조항을 신설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군산지역의 모 시장후보가 경선과정에서 전화기 수백대를 설치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에 대해 법규상 또는 경선비용 공개요구 등을 통해 경선과정의 불·탈법 사례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박대표는 “2006년 지방선거 전북연대의 정책방안으로 광역자치단체 후보는 물론 전주·익산·군산시장 후보 등의 공약검증을 위한 메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진행과정의 이행촉구와 유권자 심판의 자료로 활용토록 메니페스토의 지수화까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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