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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패트롤] 군산∼중국청도 국제여객선 '순항'

여객수 전년보다 60%이상 늘고 컨테이너화물도 2.5배 급증

군산-청도간 국제카페리선 세원1호를 이용하는 여객과 화물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일보 자료사진(desk@jjan.kr)

군산∼중국 청도간을 오가는 국제카페리선의 운항이 여객과 화물의 증가로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군산해양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개월동안 이 항로를 오간 여객수가 전년 동기대비 60%이상 늘어나는가 하면 컨테이너화물도 무려 2.5배이상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동안 입출항 여객수는 매월 5000여명선을 꾸준히 유지, 총 1만600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9840명에 비해 63%나 증가했다.

 

컨테이너화물은 3007TEU로 지난해 동기의 1164TEU보다 무려 2.58배나 많아졌으며 지난해에는 10월이후 3개월동안 1000여TEU를 넘어서고 있는등 이 항로의 운항이 안정권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여객의 경우 보따리무역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과거와는 달리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 항로의 운항이 안정됨에 따라 국내 일부 대기업들이 화물수송항을 평택항이나 인천항에서 군산항으로 선회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이 항로의 운항선사인 청해윤도㈜의 한 관계자는 “매주 3항차의 안정된 운항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광객수와 화물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1월부터 이 항로를 운항하는 1만830t급 국제카페리선인 세원1호는 여객정원 300명에 화물적재능력은 100TEU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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