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 여성자활센터 김치전달

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홍미경)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햇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 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1일 배추김치와 나박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모·부자가정 등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150개 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사랑실은 햇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은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강풍과 기온 하락 등 궂은 날씨 속에서 배추와 부재료를 구입해 씻고, 소금에 절여 버무리는 등 꼬박 3일 동안 정성을 들였다.

 

여성자원활동센터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젓가락 갈 만한 반찬을 마련하기 힘든데,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의 식탁은 어쩌겠느냐”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먹어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