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30만원∼50만원...임실군 인구유입기대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권장키 위해 임실군 관촌면에 조성중인 전원형 문화마을 택지가 내달 초부터 분양될 전망이다.
임실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6387평의 부지에 46세대 규모로 130평 1필지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분양한다는 것.
현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끝낸 문화마을은 앞에는 오원강이 흐르고 주변에는 병풍을 둘러친 듯한 사선대의 경치가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로 전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에 잔디축구장과 테니스장, 조깅코스 등이 두루 갖춰진 탓에 도시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는 천년고찰 신흥사가 자리하고 아울러 백제시대에 존재했던 성미산성이 복원중에 있어 휴양지로서 각광이 기대된다.
임실군은 5월부터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신청을 받고 경합시는 추첨으로 결정하며 대금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이종태 부군수는“벌써부터 전주 등지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실적이 좋으면 추가사업도 고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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