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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공보관실 직원들과 전북지구 원불교 봉공회원 등 70여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12일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 유정마을에서 사과꽃 접붙이기와 모판 옮기기, 고추 지주대 세우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청 공보관실과 원불교 봉공회는 지난해 유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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