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 "톡 쏘는 향에 노랗게 물결치는 갓꽃...흐드러지네요"

국화축제전회, 고창 석정지구 3만5000평에 식재...흰 마가레트도 볼거리

고창 석정온천지구에 노란 갓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내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desk@jjan.kr)

고창 석정온천지구에 심어진 대규모 노란 갓꽃이 흐드러지면서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석정온천지구에 재배된 갓꽃 면적은 3만5000여평. 이곳에 갓꽃을 심은 고창국화축제전회(대표이사 정원환)는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석정온천에 대한 관심을 되돌리고,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갓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갓꽃은 유채꽃과 비슷하지만, 유채는 잎이 둥근형이고 향긋한 냄새를 가진 반면 갓은 잎이 뾰족하고 톡 쏘는 냄새가 난다.

 

지난해 고창군 부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국화축제를 벌인 국화축제전회는 석정온천지구에 철따라 다양한 꽃을 피워,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경관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는 “이달부터 서서히 피고 있는 흰색 국화의 일종인 마가레트를 1만평 심었고, 구절초 7000평과 화단국 20만평 식재를 마쳤다”며 “11월까지 꽃물결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