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압박...진안 술렁
시설장비의 노후화와 인구유출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동부병원이 지난 26일 병원폐쇄결정을 내려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동부병원측은 지난 지난 28일 진안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글을 통해 26일 직원조회를 통해 병원폐쇄 결정을 직원들에게 알렸고 이사회에서 폐쇄를 의결했다.
동부병원은 지난 1988년 설립이래 진안을 비롯, 인근 무주, 장수지역의 주민들에 의료서어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몇 년새 인구감소와 시설노후화로 이용환자가 줄면서 재정압박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달 그간 최대 적자부서였던 응급실을 폐쇄하고 그 비용으로 최소한의 병원운영을 위한 장비보강과 시설개선을 하겠다고 발표, 지난 11일 응급실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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