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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청 '조상땅 찾아주기' 큰 호응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이현웅)에서는 지적정보를 이용한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상 땅 찾아주기’는 시민이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 사고 등 으로 직계 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전국 토지 를 대상으로 지적전산 온라인망(지적정보센터)을 이용하여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열람)시켜 주는 제도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토지 소유자가 사망 또는 행방불명으로 직계 존 비속들이 선친 소유 토지를 찾을 수 없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995년 9월 이 사업을 시작해, 2001년 이후 5월 26일 현재까지 모두 629명에게 2천342필지 192만1780㎡ (58만여평)의 조상 땅을 찾아줬으며 대부분 도로, 묘지, 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 사는 이명희(서울 강동구 천호1동)씨는 오래전 돌아가신 증조부의 토지가 있는 줄 알았지만 막연하게 어렵게만 알고 미뤄왔던 차에 ‘조상 땅 찾아주기’를 이용해 보니, 알고 있는 토지 2필지 뿐 아니라 모르는 토지 3필지 2천400평(지가 8천만원대 추산)까지 뜻하지 않게 되찾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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