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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민정성 도로변에 활짝' 진안 백운면 6㎞ 꽃길 방문객 감탄

진안군 백운면 일대 6㎞에 꽃길이 조성돼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desk@jjan.kr)

진안군 백운면 일대 약 6㎞의 꽃길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며 내방객 및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백운면 도로변 꽃길은 김명기 백운면장과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남근)가 백운면 소재지 도로를 아름다운 도로로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지난 2004년부터 3년째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꽃길 조성에 대한 열의로 ‘꽃사랑 면장’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명기 면장은 꽃길 보호 표지판을 제작 설치하고, 매일 꽃길을 돌며 훼손 여부를 체크하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꽃길 잡초 제거, 주변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 꽃길도 살리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윈윈전략으로 추진 중에 있다.

 

백운면은 아름다운 내 고장 조성을 통해 주민의 정서 함양과 고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제공하는 등 관광백운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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