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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곤포사일리지 축산경쟁력 강화

진안군 제조 시연...5억5000만원 들여 추진

진안군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5억5000여만원을 투입, 곤포(梱包)사일리지 제조사업에 나선다.

 

진안군은 최근 한우·젖소사육농가, 관계 공무원, 농·축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면 백운농협 앞에서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실시된 시연회에서는 지난해 1200여평의 논에 파종한 호밀을 트랙터, 원형곤포기, 랩핑기 등의 장비를 활용, 곤포사일리지를 현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시범이 있었다.

 

군은 올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사업인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4억5600여만원의 사업비(트랙터 외 6종 15대)를 투입, 2160여t의 고품질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조사료생산에 필요한 제조·운송비로 1억8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생산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 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한 답리작 사료작물재배 확대 등 ‘곤포 사일리지 제조’등을 적극적으로 활용, 개방화시대 축산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곤포사일리지(round bale silage)란? 생산된 조사료를 수분함량이 60%~70% 수준일 때 원형 곤포기를 이용, 500㎏내외 크기의 원형 곤포로 만든 후, 비닐을 4겹 이상 감아 만든 원형 비닐포장 담근먹이로 기호성과 영양이 풍부, 생산비 절감과 육질 고급화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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