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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씨감자 생산 진안이 적지

진안군 백운면이 해발 900여m에 위치한데다 분지형태로 통풍과 채광이 양호해 씨감자 생산의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desk@jjan.kr)

친환경 청정 감자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진안군늬 우량종자 생산체계 구축이 성과를 보이며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백운면 노촌리 일대 5.3㏊에 씨감자 채종단지를 조성, 오는 9월 90여t의 종자생산이 예상된다.

 

그간 씨감자는 대관령 등 산간고랭지에서만 생산돼 왔으나 이번 조성된 백운면 노촌리 채종단지는 해발 9백여m에 위치한데다 30여㏊에 이르는 분지형태로 통풍과 채광이 양호해 씨감자를 생산에 최적의 여견을 갖추고 있다.

 

또 정부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은 물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생산된 감자는 전량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1석 2조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노촌리 일대는 그동안 주로 고랭지 채소재배를 해왔으나 연작피해로 작황이 부진하고 노동력이 노령화 되면서 마땅한 소득작목을 찾지 못해 휴경지가 늘고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안군을 호남권 최대 씨감자 생산기지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농가의 진딧물 방제는 물론 이병주 제거 등 고품질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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