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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복분자축제 성과?...10만6000명 참가 15억원 경제효과

15~18일 열려 판매실적 1억7000만원 달해

고창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복분자를 주제로 15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고창복분자축제’가 10만6000여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 성공 축제로 평가되었다. 이같은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선운산도립공원 관광객수 3174명의 무려 33배에 이른다.

 

고창군 주최, 고창복분자축제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창군은 20일 “축제 기간동안 복분자 생과와 가공제품 판매 실적이 1억7000여만원에 달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수익을 비롯 식당 상가 주유소 등 매출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15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고창 복분자에 대한 이미지 제고도 빠뜨릴 수 없다. 축제위원회는 “수도권을 비롯 전주 대전 등 도시권 부녀회에서 대거 축제장을 찾았다”며 “최대 소비 주체인 주부들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과 브랜드 파워를 체험으로 느낀 효과는 무형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고창군과 축제위는 이번 성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작업을 바탕으로 복분자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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