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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나의 소원 대한독립"김구선생 피살

세계 첫 영화관 개관...풍경영화 상영

《6월 26일》

 

 

①영원한 민족의 지도자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대한독립이요”라고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위해 일제와 싸웠던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오늘,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동족인 육군소위 안두희라는 자가 쏜 흉탄에 말이다. 백범은 우리의 가슴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애국자이다.

 

②‘대지’의 작가 펄 벅 출생

 

“가난한 사람이 더욱 가난해지고, 부자가 더 부자가 된다면,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좋겠는가를 나는 안다”― 소설 ‘대지’작가 펄?벅 여사의 말이다. 1892년 오늘, 미국에서 출생한 그는 “인간은 흙에 돌아가더라도 잡초처럼 생명의 신비함을 가르친다” 고도 했다.

 

③미성의 가수 남인수

 

광복 전후를 통해 미성(美聲) 가수로 한 때 우리가요를 주름잡던 남인수(南仁樹). 1962년 오늘 세상을 떠난 그는 일제 때의 ‘애수의 소야곡’ ‘꼬짚힌 풋사랑’, ‘낙화유수’를 비롯, 해방 후에는 ‘가거라 38선’, ‘달도 하나, 해도 하나’ 등 많은 희트곡을 발표, ‘가요계의 황제’라고도 했다.

 

④정원 400석으로 개관

 

세계 최초의 영화관은 1896년 오늘, 미국의 뉴 오리온즈에서 개관한 ‘비스터?스코프?홀’이었다. 주인은 위일암?T 록이란 사람으로 정원 4백명, 입장료는 10센트였다. 당시 상영된 영화는 풍경을 촬영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이해 프로그램에는 ‘카니발 풍경’, ‘흑인 아이들의 춤’ 등.

 

⑤130명의 어린이 어디로

 

1284년 오늘, 독일 북부의 도시 하메륜에서 130명의 어린이들이 돌연 사라졌다. 그 원인에 대해 소년십자군설, 무도병설, 동방이주설이 떠돌았지만 현재까지 그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전설에 대해서는 ‘하메룬의 피리부는 사나이’ 등으로 정해져 왔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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