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사라져가는 토종닭 보존을 위해 토종병아리를 부화·보급하는 등 재래토종닭을 지역브랜드로 육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대현)는 지난 3월부터 이달말까지 95농가에 토종병아리 1만2000여 수를 공급하고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 토종닭 종란 2000개를 분양받아 공급했다.
특히 8년전부터 시행한 부화사업은 토종닭을 비롯, 오리 칠면조 등을 무료 부화해 주고 있는데, 원하는 농가가 많아 1인당 200개로 제한하고 있다.
센터는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첫 모이주는 시기부터 2주간의 초기 관리 요령을 배부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지역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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