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m에 영산홍 심어
부안군 보안면 우동권역 농촌마을 경관개선 사업 중 돌담 단장이 마무리됐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는 2004년 4월 농림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로 선정돼, 마을주민이 직접제안 및 사업구상에 참여하는 상향식사업으로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지난해 7월에 확정했다.
우동권역 경관개선 사업은 빈집을 정비하고 콘크리트, 철재울타리 등의 담장을 돌담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돌담위에는 영산홍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담장(L=1213m)을 올 6월에 완료해 우동리 마을을 새롭게 단장한 결과 인근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하는 등 부안군의 담장정비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우동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53억원을 투자하여 모든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주민소득이 증가하고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시 은퇴자등이 많이 이주해 인구증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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